‘프로듀스 101 시즌 2’ 음원과 걸그룹 씨스타의 굿바이 음원이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www.genie.co.kr)는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콘셉트 평가곡 ‘NEVER’가 6월 1주차(06.01-06.07) 주간차트 1위에 랭크됐다고 9일 밝혔다.

1위에 오른 ‘NEVER’는 김종현, 라이관린, 이대휘, 황민현, 옹성우, 김재환, 박우진이 속한 ‘국민의 아들’ 팀의 곡이다. 이들은 연습생답지 않은 실력과 퍼포먼스로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91시간 동안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프로듀스 101 시즌 1’의 최종 멤버 청하가 솔로 데뷔곡 ‘Why Don't You Know’를 지니 주간차트 4위에 올리며 활약했다.

2위는 걸그룹 씨스타의 신곡 ‘LONELY’가 차지했다. ‘LONELY’는 씨스타가 해체 소식을 전하며 발매하는 마지막 싱글이다. 지난 7년여간 ‘여름송’을 책임지던 씨스타와 이별한다는 팬들의 아쉬움이 굿바이 송 ‘LONELY’의 인기를 견인했다.

3위는 신흥 차트퀸 수란의 신곡 ‘1＋1=0(Feat. DEAN)’이 랭크됐다. 신곡 ‘1＋1=0’은 피처링을 맡은 딘이 프로듀싱까지 책임지며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두 아티스트의 신선한 조합이 네티즌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뒤이어 5위에 볼빨간 사춘기의 ‘처음부터 너와 나’, 6위에 아이유의 ‘팔레트(Feat. G-DRAGON)’가 올랐으며, 7위에는 트와이스의 ‘SIGNAL’이 랭크돼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서비스 지니 관계자는 “7명 연습생의 평가곡 ‘NEVER’와 씨스타의 굿바이 음원 ‘LONELY’가 지니 6월 1주차 주간차트를 섭렵했다”며 ”새로운 루키 탄생에 대한 기대감과 인기 그룹 해체에 대한 아쉬움이 공존한 한 주였다"고 말했다.

장왕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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