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지역 영상제작의 활성화와 확대, 경쟁을 통한 우수 인력발굴을 위해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제9회 대구단편영화제」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동성아트홀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예술영화전용관인 동성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대구단편영화제는 독립영화와 대구 시민과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공모한 단편 504편 중 본선 진출작 16편과 대구경북지역에서 만들어진 극영화, 애니메이션 등 단편 25편 중 애플시네마 부문 선정작 10편, 국내 주요영화제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한 9편의 초청작을 비롯한 총 35편을 행사기간 내 상영한다.
또한 영화제를 마친 후에도 함께하지 못한 지역민을 위해 대구와 경북 각 지역에서 순회상영회도 가질 예정이다.
총상금 이천여 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영화제의 수상작 선정 방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제 측의 개입 없이 경쟁작에 오른 작가들의 회의와 투표 등을 통한 자율적인 방식으로 결정되었으며, 경쟁작의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관객과 작가들 간의 교류도 도모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iff.or.kr) 또는 대구단편영화제사무국(053-629-4424)으로 참고하면 된다.
출처: 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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