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일본 정부 및 의회의 정치지도자들이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및 참배에 대한 대변인 논평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일본의 정치인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지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거듭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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