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7일,  웨어러블 제품  <루나워치> <T키즈폰 준2>제품과 관련,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인체에 무해하다는 판단 하에 KC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국립전파연구원은 전자파흡수율 값 1.6 이하인 제품은 안전하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이와함께 웨어러블 제품은 블루투스 버전과 통신기능 버전으로 나뉘어짐. 저전력으로 스마트폰과 근거리 연결만 되는 블루투스 버전은 통신 주파수를 사용하는 통신기능 탑재 웨어러블에 비해 전자파흡수율이 낮을 수 밖에 없어 이들끼리의 단순 비교는 적절치 않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자파흡수율에 대해 미국은 1.6, 일본은 2.0, 유럽은 2.0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은 해외 대비 엄격한 기준으로 인체의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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