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SW개발업체인 정직한기술(대표 이수우, http://www.honestech.co.kr)은 지난 12월 1일부터 국내 1위의 대형할인점인 이마트 매장을 통해 “VHS to DVD 3.0”의 국내 판매를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VHS to DVD 3.0”은 가정, 기업, 관공서, 학교 등에서 보관하고 있는 VHS 비디오테이프를 DVD 또는 CD로 간편하게 변환하는 소프트웨어로 이미 미국, 일본, 유럽, 대만 등지에서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을 통해 캠코더, VTR, TV, DVD재생기, 디지털카메라 등의 영상을 DVD 또는 CD, 개인 PC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PSP, iPOD, PDA 등 다양한 장치에서 홈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변환할 수도 있다. 변환, 복사 기능 뿐만 아니라 동영상 편집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나만의 영상을 만들기에 제격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간편한 사용법”이다. 대부분 홈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계층이 컴퓨터 사용이 능숙하지 못한 중장년층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마법사”기능을 이용하여 누구나 손쉽게 홈비디오를 DVD나 CD로 변환하여 보관할 수 있게 하였다.
VHS비디오테이프는 시간이 지나면 영상화질이 떨어지거나 테이프가 늘어나는 등 화질의 손실이 많으며, 앞으로 VTR생산이 중단될 경우 VHS비디오테이프를 재생시킬 수 없어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보관하고자 하는 많은 소비자의 선택이 기대된다. 또한, 기업, 학교, 기관 등에서 보관 중인 소장가치가 있는 비디오자료 역시 앞으로는 영구히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직한기술이 생산하는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는 현재 미국, 일본, 대만, 유럽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 Costco, Fry’s Electronics, CompUSA 등 유명 소매유통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VHS to DVD”는 미국 가드너 그룹이 주관하는 “Retailvision(2005)”에서 SW부문 베스트 프로덕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유력 정보기술 비즈니스 잡지인 Red Herring이 주관한 “기술력이 뛰어난 아시아 100대 기업”에 선정되어 상품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노베이션센터 회원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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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이수우 사장은 “현재는 이마트 10개 매장과 이마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충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테일비젼(Retailvision)-미국 가느너 그룹이 주최하며 매년 봄가을에 북미지역의 100대 소매유통기업과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서, 전세계적인 명성과 권위를 자랑한다. 100대 소매유통기업의 직접투표로 자신의 유통망에서 판매하고 싶은 제품을 직접 선택하는 만큼 세계각국의 IT 벤쳐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권중길 기자 heung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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