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경제와 안보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4대 구조개혁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혁신하면서,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창간 50주년 기념식 및 제25차 국민보고대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공공누리>

박대통령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매일경제 창간 50주년 기념식 및 제25차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가 기술경쟁력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지능형 로봇과 스마트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등 19개 산업에 5조 6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수출 천억 달러 규모의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대통령은 이와 함께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심사와 규제프리존 등을 통해 신성장 산업들이 규제 걱정 없이 발전해 나갈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이어 “4대 구조개혁이 우리 경제사회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것임을 밝히면서“이러한 개혁들이 하루 속히 입법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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