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영국·네덜란드 등 선진국은 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해 70% 이상의 고용률을 달성했으나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에는 선진국에 없는 규제 등으로 인해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공공누리>

박대통령은 이날 서비스산업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 “ 규제를 혁파해야 유망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다“고 이같이 언급 하면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을 조기에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박대통령은 이와더불어 “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필요하다”고 거듭밝혔다.

박경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을 비롯, 서비스산업 관련 기업인, 전문가, 단체장 등 민간 인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등 관계 장관들을 포함,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서비스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발제에 이어서 7대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별로 관련 기업인, 전문가가 현장 애로와 규제 실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현황 및 전망,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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