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반세기 전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 품목은 가발이었지만 이제는 철강, 섬유 등 총 64개의 품목에서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달성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해야 할 때이며 그 해답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라”고 거듭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문화 및 우수문화상품 전시회 개막식을 마치고 나서 PN풍년 여창동 부사장으로부터 전통문양을 결합한 압력밥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공공누리>

박대통령은 이날 한국문화 및 우수문화상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 개막식 축사를 통해“  지금은 창조적 역량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누가 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의성을 발휘하느냐에 개인과 기업, 국가의 미래가 좌우되는 시대라”고 이같이 언급 하면서“ 세계 속에 우리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우수문화상품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박대통령은 이와더불어 “ 분야 간 경계를 허물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산업의 옷을 입혀서,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강조 했다.

박 대통령 이날 우리 문화상품과 다양한 융복합 상품을 둘러보고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 및 기업대표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Made 人 Korea  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우수문화상품 등 250여 점의 한국 대표 문화콘텐츠가 한 자리에 소개되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융합을 통한 가시적 성과를 국민들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해 열렸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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