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4일, 제5차 한-프랑스 아프리카 정책협의회 가 한국과 프랑스 외교부 아프리카 담당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한 가운데 오는 26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금번 정책협의회에서 아프리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의 대아프리카 정책을 조율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개발협력, 평화안보 등에 있어 기여 확대를 통한 우리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협력, 평화안보, 해적퇴치, 영사협조 등 아프리카에서 양국간 공조방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과 프랑스 정부는 아프리카와 관련한 양국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2009년부터 한-프랑스 아프리카 정책협의회 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14년 11월 제4차 회의를 파리에서 가진데 이어, 금년 제5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외교부는  대아프리카 외교강화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주요국들과 정책협의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프랑스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를 시작으로 여타 주요국과 아프리카 관련 대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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