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필름 어워즈가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9개 지역 및 국가에서 참가한 36편 작품이 1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올해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콩의 두치펑(杜琪峯) 감독은 홍콩의 유명한 배우 리우칭윈, 중국의 영화 배우 까오위엔위엔과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12명의 전문 심사위원들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우수 작품을 선정할 것이다.

샌즈 리조트 코타이 스트립 마카오와 베네시안 마카오가 본 시상식의 스폰으로 코타이 워터 제트가 본 시상식의 지정 페리로 선정되어 제10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시상식은 2016년 3월 17일에 중화권에서 가장 화려한 카지노 중 하나인 베네치안 씨어터에서 거행된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의 주요 후원자는 마카오 재단이며 로컬 마카오의 공동 주최자는 마카오 예술가 협회, 공식 문화 파트너는 타이파 빌리지이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종전의 14개 대상 이외에 영화 작업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뒤에서 고생하는 스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특별히 <최우수 음향상>을 추가하였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 위원장이자 홍콩 국제영화제협회 주석 왕잉웨이 박사(王英偉, GBS, JP)는 “일년에 한 번 있는 시상식은 많은 영화인들의 우수함을 인정하는 자리입니다. 시상식으로 인해 더욱 발전한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는 영화 마스터클래스, 학생 견학 프로그램, 영화 전문 인재를 위한 해외 실습 프로젝트, 순회 로드쇼 및 스크리닝 등을 거행하여 아시아 영화의 널리 알리고 아시아 영화 관계자와 업계 종사자들 간의 연결을 돈독히 하고 기관의 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시상식에 역대 수상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그간 쌓아온 명성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고 하였다.

올해 아시아 필름 어워즈는 32개 아시아 지역 및 국가에서 해외 영화제 많은 호응을 얻은 영화를 비롯하여,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영화와 관객의 취향까지 겨냥한 약1,600여 편의 작품이 출품신청을 했다. 참가작품의 장르로는 멜로,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액션, 청춘물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출품되었다.

올해 아시아 필름 어워즈는 처음으로 트위터(Twitter)와 합작하여 특별 제작한 트위터 미러(Twitter Mirror) 방식을 통해 시상식 현장과 레드 카펫의 멋진 순간 및 무대 뒤의 에피소드를 실시간 업데이트하여 세계 각지의 영화팬 및 관객들과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을 공유할 것이다.

라스베가스 샌즈사와 샌즈 차이나 유한공사 수석 부사장 겸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데이브 홀튼(Dave Horton)은 샌즈 리조트 코타이 스트립 마카오와 베네시안 마카오가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다시 스폰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하였다. 또한 아시아 필름 어워즈는 흥미롭고 역동적인 아시아 영화 산업을 대표하며 유명한 인사들을 마카오에 초청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하였다.

노홍식 기자  nhs6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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