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당헌당규를 고친다는 문제는 앞으로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며 "당헌당규와 같은 규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은 사람과 운영이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과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당과 청이 협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권, 당권의 논란에 대해 중심점을 시사했다. 이에 이 당선자는 대권, 당권 분리 논란 및 내년 4월 총선 공천을 둘러싼 당내 잡음과 관련, "우리 당이 그런 것을 갖고 (얘기)할 때가 아니다. 신문을 보니까 우리 당이 공천 문제 때문에 뭐 어떻다 해서 깜짝 놀랐다"며 "조금 와전된(논란의 내용이)  것이다.

인수위도 준비해야 하는데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국민이 실망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 당선자는 취임후에도 주례 회동과 같은 정례회동이 필요할 것"이라며 강재섭 대표와의 주례 회동의 필요성을 밝혔으며 당의 정책기능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 인수위원회에 참여하는 길을 열어주는 게 필요하다는 강재섭 대표의 건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심흥섭 기자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