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터키에서 G20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APEC 정상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 의전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공공누리>

박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각) 본격적으로 필리핀에서의 일정을 시작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이와더불어 박대통령은 제23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포용적 경제 및 더 나은 세계 만들기’라는 주제 하에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대통령은 이에 중소기업 지원, 인적자원 개발, 농촌 공동체 강화 등 우리의 개발 경험을 토대로, 아태 지역의 경제 통합 및 포용적 성장을 위한 구체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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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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