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3일,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생 대표단 30명을 오는 27일부터 11월5 일까지 일본 외무성의 초청 형식으로 일본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행사에 우리 대학생 대표단은 일본(도쿄, 고베, 아와지섬, 오사카) 체류기간 중 영상산업진흥기구와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도쿄공예대학 등을 방문하고, 500년 역사의 아와지 닌교조루리(전통 인형극) 등을 관람할 예정이며, 외무성 방문, 홈스테이, 일본 전통문화 체험 및 일본 대학생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더불어 주일대사관에서 주최하는 두 바퀴로 달리는 신조선통신사도쿄 문화행사에 참석해 현지 일본 젊은이들과 함께 한일 수교 50주년을 축하하고, 우리 문화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의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시행을 통해 양국 젊은 세대간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한일 양국 관계가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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