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15일,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Seretse Khama Ian Khama) 보츠와나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4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공공누리>

박대통령은 이날 카마 대통령과 23일, 오전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을 갖고, 한,보츠와나 양국간 경제,통상, 인프라,에너지, 국방·방산군수, 교육·문화·영사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나아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과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으로 있다.


청와대는 보츠와나는 안정적인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꾸준한 경제성장을 달성해온 남부 아프리카의 모범국가로, 올 8월부터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의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어 우리의 대아프리카 진출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특히 우리 정부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3년 이래 우간다,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에티오피아, 세네갈,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청와대는 한편 이번 카마 대통령의 방한은 남부 아프리카 지역과의 상생협력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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