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21일“ 우리 장병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하는 북한의 그 어떤 도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의 어떠한 추가도발에도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3군 사령부를 방문,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공공누리>

박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포격 도발을 한 서부전선의 방위를 담당하는 3군사령부를 순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연일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더불어 3군사령관과 각 군 작전사령관으로부터 현 상황평가와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치의 빈틈도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박대통령은 이어 “ 평소에도 여러 차례 얘기했듯이 대통령은 군의 판단을 신뢰한다며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선조치 후보고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대통령은 이와함께 “북한이 도발을 하게 되면 현장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서 가차없이, 단호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어제 우리 군의 즉각 대응 사격은 이러한 평소의 원칙을 그대로 실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군의 단호한 대응은 앞으로도 북한이 도발할 때 우리 군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줬다”고 거듭 강조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해 주민들의 보호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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