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휴가 중에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 북에서 “무더위에 건강 유의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 휴가 기간 동안 읽지 못 했던 책과 보고서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 <사진=공공누리>

특히 박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자뤄한'이라는 중국 청년의 선물로 초상화 1점, 우표 2장, 책갈피 2개와 손편지 등을 함께수록해 전했다.

박대통령은 특히 “이 청년은 편지에서  박 대통령이 본인에게 우상이며 항상 격려가 되어주고 있다”고 말하며“박 대통령을 통해서 사회에 책임을 지는 것,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것, 항상 정직해야 한다는 것, 자신감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편지에 적었다”고 공개 했다.

이와더불어“ 편지의 말미에는 박 대통령의 건강을 빌며 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고 평안하고 즐겁기를 바란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대통령은 이와함께 “장마가 지나가니 폭염으로 잠을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시길 바란“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대통령은 “늘 하루가 짧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다”고 언급 하면서“ 저는 요즘 그 동안 읽지 못했던 책과 보고서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대통령은 이어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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