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물놀이관리지역 및 재난위험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31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및 재난위험시설(D등급)인 은율탈춤전수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안전관리인력 확보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최근 잦아진 태풍 등에 대비하여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해수욕장 안전관리는 지난 5월 26일 및 7월 24일 2차례에 걸쳐 실시한 안전정책조정 실무회의 결과 후속대책으로 안전관리인력 확보, 해수욕장협의회 구성‧운영, 유관기관 합동 훈련, 통신수단 공동 사용 등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익수자 발생시 현장에서 구조‧구급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지자체에서 관리중인 재난위험시설을 직접 점검하여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매월 1회 이상 담당자로 하여금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조치하여 해소시까지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장마는 지나갔지만 국지성 호우와 앞으로 다가올 태풍을 대비하여 사전 집중적인 관리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이번 점검은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지 않고 개선사항을 확인하여 현장에 반영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하는 조치라면서 해수욕장 안전관리 및 재난위험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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