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은 제3차 개발재원총회참석 후 파리 경유 계기 17일   로랑 파비우스(Laurant Fabius)｣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시 윤 장관은  지난 14 일 이란 핵 협상 타결에 대한 프랑스의 역할 평가, 이란 핵 협상 주요 경과 및 평가 청취,  이번 협상 타결이 국제 핵 비확산 체제 및 북핵문제에 주는 함의 등에 관한 의견 교환과 더불어  우리 정부의 북핵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프랑스 및 EU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양 장관은 2016년도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장국으로서 프랑스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동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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