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창의적 행정문화 조성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본청 4급 이하 직원 758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자기계발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한 성과에 대해 자가 진단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기계발 목표 추진결과를 보면 목표달성 53%(404명), 지속추진 37%(277명), 미흡 10%(77명) 등으로 90%가 목표를 위해 열심히 추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표유형별로 보면 지식습득은 62%(114명)가 정기적인 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했다고 평가했으며, 38%(68명)는 당초 목표에는 못 미치지만 지속적으로 독서를 하고 있고, 0.5%(1명)만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문화·예술능력은 54%(61명)는 문화예술 분야의 능력 개발을 위해 서예, 사진, 음악 등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40%(45명)는 노력 중에 있고, 9%(7명)은 노력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외국어능력은 58%(60명)가 동아리활동 등 외국어능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했으며, 25%(28명)는 당초 목표에는 못 미치지만 외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고, 17%(18명)는 노력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자격증취득은 27%(26명)는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50%(48명)는 필기시험 합격 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속적인 학습을 하고 있고, 23%(21명)는 노력하고 않았다고 평가했다.
건강관리 및 기타는 54%(140명)는 당초계획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 등 목표를 달성했고, 38%(97명)은 어느 정도 달성, 8%(21명)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8년에도 창의적 행정문화 조성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자기계발 목표를 수립,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기민 기자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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