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0일 경기 의정부 아파트 화재관련, 일부 언론 에서 화재 경보 및 대피방송 과 스프링클러 미작동이 없었던 보도에 대해 설명 보도자료에서 경보 설비 작동 여부는 화재가 최초 발생한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피난한 주민(208호 이OO)에 따르면 경보음을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국민안전처는 해뜨는마을은 현장확인한 바 7층 발신기가 눌린 상태를 확인했으며 피난자 또한 경보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스프링클러 작동여부는 화재가 발생한 대봉그린아파트(10층) 및 드림타운(10층)은 설치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여기에 스프링클러 설치대상건물에는 아파트의 경우 11층 이상인 것으로 제한 돼있다.

여기에 해뜨는마을은 초기에는 외벽화재로써 작동하지 않았으나 화재가 내부로 확대되면서 작동했으며 1405호에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확인 된 것으로 드러 났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경찰, 국과수등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통하여 화재원인 및 소방설비 작동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 할것으로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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