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해양경비안전본부 및 해양경비안전서 약칭을  지난 2개월에 걸쳐 국민들과 안전처 내부에서  명칭을 사용한 결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국민들이 해양수산부 기능과 일부 혼동이 있거나 쉽게 부르기 불편한 점이 있다고  지적돼 왔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5일 해양경비, 해양안전, 해양수사, 해양오염방제 등 해양경비안전 업무 전체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운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민 안전처는  해양경비안전 전체업무를 포괄하고 국민들이 사용하기 용이한 약칭으로 변경하고 이어 약칭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에는 해양경비안전본부, (중부)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해양경비안전서 그리고 약칭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해경안전본부, (중부)해경안전본부, (인천) 해경안전서 로 사용키로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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