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이만희 대표는 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이끌고 있는 HWPL가 오는 17일 부터 19일 까지 사흘동안 '세계의 만남, 평화의 물결' 이라는'WARP(World A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최로 열린 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 소개 기자회견에서 이만희(왼쪽 두번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가 기자 회견을 마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면 홍보이사, 이만희 대표, 김남희 여성그룹 대표, 김두현 국제청년평화그룹 대표.

이만희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삼기 위함"이라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된 종교는 수백가지다. 하나님 앞에서 종교가 하나가 됨으로 종교로 인한 분쟁은 없어질 것이다. 하여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에는 세계 정치 지도자 20여명과 청년·여성·종교·평화지도자 약 1200명, 세계 130여개국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회원 약 20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정치 지도자로는 마리솔 에스피노사 현 페루 부통령, 스테판 레시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칼레마 모틀란테 남아공 전 부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예맨 민주화를 이룬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타우왁쿨 카르만, 아랍핵무기방지협회 기획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더불어 종교 지도자로는 필리핀 마닐라의 가우덴시오 로잘레스 추기경, 샤키 이브라힘 압델 카림 알람 수니파 이집트 현 그랜드 무프티(이슬람 율법해석 최고 권위자), 싱 사히브 지아니 굴바찬 싱지 시크교 현 황금사원 대표, 슈물리 보태악 랍비 등이 참석한다.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WARP 개막식에서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의 시대를 알리는 카드섹션과 '평화의 아리랑'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는 '종교 분쟁과 평화'를 주제로 WARP 참석 세계 지도자들의 발표와 토론, 평화협약식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에서 세계평화걷기대회가 열린다.

15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인 WARP는 16일부터 19일까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과 63컨벤션센터, 올림픽공원 평화의문에서 열리며, 기간동안 평화협약식과 평화걷기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는 행사 개최 의의에관련해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전쟁방지와 세계평화를 위해 각국 대통령과 법관, 유엔은 국제법을 제정해야 하며 전쟁종식 세계평화에 사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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