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과 아시아~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까지 확대키로한 서비스 노선 17개를 확정했다.

현대상선은 이번에 확정된 아시아~미주 서안 및 대서양 서비스는 2분기 내에 개시할 예정이며 G6의 협력 확대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정으로 2분기 내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지역에 보다 빠른 시간에 서비스가 가능케 됐다”며 또한 “G6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G6 회원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G6는 현대상선이 소속되어 있는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2011년 말에 출범한 얼라이언스다. 여기에는 TNWA 소속의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싱가포르), MOL(일본)과 GA 소속의 하팍로이드(독일), NYK(일본), OOCL(홍콩) 등 6개 해운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2012년 3월 구주 항로와 지중해 항로에서 협력 서비스를 개시 했으며 2013년 5월에는 아시아∼북미동안 항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현대상선과 G6가 새롭게 선보이는 항로는 아시아∼북미 서안 항로 12개 서비스, 대서양 항로 5개 서비스 등 총 17개 노선으로 다음과 같다.

○ 아시아~북미 서안 서비스(12개)

• SE1 : South East Asia 1
싱가포르(Singapore) – 차이완(Chiwan)/서커우(Shekou) – 카오슝(Kaohsiung, 대만) –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미국) – 만잘니로 (Manzanillo, 멕시코)* – 라자로카르데나스(Lazaro Cardenas, 멕시코)* – 로스엔젤레스 – 요코하마(Yokohama, 일본) – 카오슝 – 싱가포르
*APL, Hapag-Lloyd사 만 참여

• SE2: South East Asia 2
람차방(Laem Chabang, 태국) – 카이맵(Cai Mep, 베트남) – 홍콩(Hong Kong) – 로스엔젤레스 – 오클랜드(Oakland, 미국) – 홍콩 – 람차방

• SE3: South East Asia 3
포트 클랑(Port Klang,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람차방 – 얀티안(Yantian, 중국) – 로스엔젤레스 – 오클랜드 – 부산(Pusan, 한국) – 상하이(외고교) (Shanghai (Waigaoqiao), 중국) – 닝보(Ningbo, 중국) – 얀티안 – 싱가포르

• SC1: South China 1
샤먼(Xiamen, 중국) – 차이완/서커우 – 옌톈 – 로스엔젤레스 – 오클랜드 – 카오슝 – 샤먼

• SC2: South China 2
다찬만(Dachan Bay, 중국) – 홍콩 – 옌톈 – 카오슝 – 로스엔젤레스 – 카오슝 – 샤먼 - 홍콩 – 다찬만

• CC1: Central China 1
상하이(외고교) – 광양(Kwangyang, 한국) – 부산 – 로스엔젤레스 – 오클랜드 – 부산 – 광양 – 상하이(Shanghai, 중국)

• CC2: Central China 2
닝보 – 상하이(외고교) – 로스엔젤레스 – 닝보

• CC3: Central China 3
칭다오(Qingdao, 중국) – 신항(Xingang, 중국) – 부산 – 요코하마 – 로스엔젤레스 – 오클랜드 – (더치하버(Dutch Harbor, 미국)*) - 요코하마 – 부산 – (나하(Naha, 일본)*) - 칭다오
*APL사만 참여

• CC4: Central China 4
상하이(외고교) – 닝보 – 로스엔젤레스 – 오클랜드 – 상하이

• NP1: North Pacific 1
싱가포르 – 람차방 – 다찬만 – 홍콩 – 옌톈 – 밴쿠버(Vancouver, 캐나다) – 터코마(Tacoma, 미국) – 시애틀(Seattle, 미국) – 부산 – 카오슝 – 싱가포르

• NP2: North Pacific 2
홍콩 – 옌톈 – 카오슝 – 상하이* – 부산 – 터코마 – 시애틀 – 밴쿠버 – 요코하마 – 부산 – 광양 – 홍콩
*터미널 미정

• NP3 : North Pacific 3
칭다오 – 닝보 – 상하이 (외고교) – 부산 – 밴쿠버 – 터코마 – 밴쿠버 – 토쿄(Tokyo, 일본) – 나고야(Nagoya, 일본) – 고베(Kobe, 일본) – 칭다오

○ 대서양 서비스 (5개)

• AX1: Atlantic Express 1
UK port* – 로테르담(Rotterdam, 네덜란드) – 함부르크(Hamburg, 독일) – 르아브르(Le Havre, 프랑스) – 뉴욕(New York, 미국) – 노퍽(Norfolk, 미국) – UK port*
*터미널 미정

• AX2: Atlantic Express 2
사우샘프터(Southampton, 영국) – 앤트워프(Antwerp, 벨기에) – 브레머하펜(Bremerhaven, 독일) – 르아브르 – 베라크루스(Veracruz, 멕시코) – 알타미라(Altamira, 스페인) – 휴스턴(Houston, 미국) – 뉴올리언스(New Orleans, 미국) – 찰스턴(Charleston, 미국) – 사우샘프턴

• AX3: Atlantic Express 3
앤트워프 – 브레머하펜 – 사우샘프턴 – 찰스턴 – 포트 에버글레이즈(Port Everglades, 미국) – 휴스턴 – 서배너(Savannah, 미국) – 노퍽 – 앤트워프

• PA1: Pacific Atlantic 1
상하이* – 부산 – 고베 – 나고야 – 토쿄 – 터코마 – 밴쿠버 – 오클랜드 – 로스엔젤레스 – 발보아(Balboa, 파나마)** – 파나마 운하(Panama Canal, 파나마) – 만잘니로, 파나마(Panama) – 서배너 – 노퍽 – 뉴욕 – 핼리팩스(Halifax, 캐나다) – 사우샘프턴 – 앤트워프 – 함부르크 – 로테르담 – 핼리팩스 – 뉴욕 – 노퍽 –서배너 – 만잘니로, 파나마 – 파나마 운하 – 로스엔젤레스 – 오클랜드 – 요코하마 – 상하이
*터미널 미정, ** 미정

• PA2: Pacific Atlantic 2
카오슝 – 부산 – 고베 – 토쿄 – 발보아 – 파나마 운하 – 만잘니로, 파나마 – 마이애미(Miami, 미국) – 잭슨빌(Jacksonville, 미국) – 서배너 – 찰스턴 – 뉴욕 – 로테르담 – 브레머하펜 – UK port* – 르아브르 – 뉴욕 – 노퍽 – 찰스턴 – 만잘니로, 파나마 – 파나마 운하 – 발보아 – 로스엔젤레스 – 오클랜드 – 토쿄 – 고베 – 카오슝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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