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배진교 구청장과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 배경희 상임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한 협약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적극적 · 체계적 지원과 다문화 인식개선, 활발한 국제교류 업무추진을 위해 남동구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이 체결한 것이다. 범사회적 차원의 협력을 통해 남동구가 글로벌 리더도시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 '마더랜드투어사업' 협력에 관한 사항 ▲ 2013 세계주간행사, 글로벌 문화행사 등 협력 ▲ 다문화가정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사업 ▲ 다문화가정 및 아동지원에 관한 사항 ▲ 다문화이해 및 인권교육, 다문화체험교육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오늘 협약식에 참여한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은 남동구와 공동 노력으로 남동구 다문화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남동 하모니 센터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내국인 국제화 의식 함양과 인식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지원과 다문화 인권 교육 등 대국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내·외국인이 평화 공존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형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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