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서장 강황수)는 완주군청과 청소년상담센터 등 NGO 와 합동으로 실종아동 등 (14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질 환자)과 가출인을 찾기 위하여 23일부터 수색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사회문제 되고 있는 무연고자나 의사표현이 어려운 장애인과 아동등을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하여 관내 33개소의 아동보호시설, 정신보건시설,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종교시설과 공·폐가 등을 4주간 중점적으로 수색할 예정이다.

경찰은 여성청소년계, 수사과 형사, 지역경찰, 완주군청 담당공무 원, 완주군 청소년 상담센터, BBS완주군 지부 등과 함께 휴대용 지문채 취기, 휴대용 조회기와 유전자 채취 등을 통하여 신원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간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신속히 가족을 찾아 상봉시킬 예정이며 이들에 대한 임금착취, 학대, 불법감금 등 인권침해행위 여부도 파악하여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의 입장에서 단 한명이라도 하루빨리 찾아 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강희복 기자  kang74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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