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달 30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 16개소, 재가 9개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종합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고광재 팀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안전과 건강관리와 관련, ▲재해 현황 및 분석 ▲재해발생 원인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관련법규에 대한 내용 등과 함께 요양보호사에 대한 작업별 위험요인 및 안전보건조치, 실제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고광재 팀장은 “요양보호사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사회복지 정신이 확고한 전문케어사로 수급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때 발생되는 안전사고로부터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자들이 수급자뿐 아니라 본인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 안전사고 제로화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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