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0일 일본가고시마현 교육장(미야시다 아끼히로), 교류추진계장(스예요시 쥬니치), 전북회 고문(다바따 히로시), 민간교류담당(후꾸도메 아끼꼬) 등 4명이 완주중학교(교장 박경애)를 방문하여 한일국제교류학습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일본측 방문단과 완주교육지원청 문채룡 교육장, 전북가고시마클럽 (회장 박춘자)에서 김영구 상임회장, 임승래 상임고문, 이영현 고문 등 10여 명, 학부모, 학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하면서도 활발한 양국교류학습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강당에서는 사물놀이, 난타, 가야금, 댄스, 판소리 등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동아리활동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거점학교로서 최고의 운동장 시설과, 전통문화중심의 동아리 공연을 보고 일본측 방문단과 참석자들은 완주중학교 학생들의 그동안의 교육활동에 감탄과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구부는 40여 명이 2012년 1월 중 일본을 방문하여 1주일동안 전지훈련 및 교류경기를 통해 스포츠 정신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전체학생들은 2012년 8월 중 3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홈스테이 방식으로 양국 가정의 실제 생활 경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민족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세계화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는 뜻깊은 협의회가 되었다.

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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