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군산대학교가 환경분야 기업인 ㈜엔아이티와 27일, 대학교 본부에서 '환경분야 신기술 개발 및 응용과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대와 엔아이티는 폐수처리, 폐기물 재활용, 토양오염 방지기술의 공동연구 및 개발, 애로기술 지도, 국책사업 동반참여, 학생 취업 활동 지원 등을 위한 상호협력망을 구축하게 됐다.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엔아이티는 매출 90여억원(2010년), 종업원 70명의 유망 중소업체로 폐기물 소각사업, 폐수수탁 처리사업, 토양오염 처리사업, 폐기물(합성 수지등) 재활용사업 등 환경분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군산대 환경 관련 연구분야 역시 폐기물처리, 하수 및 폐수처리, 수질분석 및 관리, 해양오염, 대기오염관리, 토양 및 지하수 오염방지 등을 연구·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유망 환경기업과 환경 전문 교수진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환경산업이 한층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강희복 기자  kang74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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