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및 전자어음 제외)이 8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10%로 8월(0.25%)에 비해 0.15%p 하락했다.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2개)보다 1개 줄어든 1개로 집계됐고, 신설법인수는 124개로 전월(161개)에 비해 37개 감소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건설업(6억8000만원), 서비스업(6억1000만원), 제조업(4억1000만원) 순으로 나타났으나, 금액은 모두 전월에 비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정읍(-0.41%p), 군산(-0.28%p), 익산(-0.11%p), 전주(-0.11%p)의 어음부도율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강희복 기자  kang74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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