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초·중학교는 지난 10월 1일 제 15회 김제시 교육장기 음악줄넘기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또다시 초등 남·여부 모두 1위 및 중등 남자부 1위, 여자부 3위의 쾌거를 달성하였다. 특히 초등 2학년 여학생의 최연소 출연으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감동을 선사하였다.

금구초·중학교(교장 장충식)는 지난 10월 1일 금성여중에서 열린 제 15회 김제시 교육장기 음악줄넘기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또다시 초등 남·여부 모두 1위 및 중등 남자부 1위, 여자부 3위의 쾌거를 달성하였다.

더욱 주목할 점은 여자부 최연소 출연으로 초등 2학년 학생 2명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들의 활약이 눈부셨다는 것이다.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신나는 음악만큼이나 신나는 마음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 모든 선수들의 기량이 나날이 향상되어 더욱더 보람을 느끼며 연습할 수 있었다는 것이 모든 선수들과 지도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노란 의상을 맞춰 입고 ‘뷰티풀 걸’ 음악에 맞춰 음악줄넘기를 선보인 초등 여자부는 귀엽고 깜찍하면서도 화려한 기교로 눈을 뗄 수가 없었으며 검정 안무복을 입고 ‘노라조의 고등어’에 맞춘 초등 남자부는 넘치는 힘과 세련된 안무로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켜 박수갈채를 받았다.

단순히 음악줄넘기를 넘어서서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하여 값진 성취감을 맛본 금구초·중학교 음악줄넘기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노력하여 도대회, 전국대회 우승까지도 거머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