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각급 기관·단체들의 긴밀히 협조해 지역발전과 대전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자유수호 애국지사 합동위령제, KTF글로벌리더 필리핀 해외봉사, 경기도 광주시 일대 수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활동.
한국자유총연맹은 세계에서 하나뿐인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국가 건설을 위해 앞장서온 이념운동단체다.

국토 중심지역에 자리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인근 3군 본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과 연계해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순수 민간단체로서 국가안보와 통일기반 조성, 민주시민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각급 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발전과 대전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나아가 대전이 국토의 중심으로 으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3만 2000여 회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올해도 국민의 생존권과 국가의 안녕을 위해 국민들이 갖춰야할 기본적 국가관 정립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지역실정에 맞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센터를 개소한 대전시지부는 날로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종합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주택 미배정자들을 대상으로 쉼터를 운영해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사업도 펼쳐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월 열린 자유수호 웅변대회 대전 예선에선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6·25전쟁 61주년을 기념하고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상기했다. 자유수호 웅변대회는 해가 갈수록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제8회 전국고교생 토론 대전예선대회 또 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지난달 27일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대전 예선을 거쳤다. 천안함, 연평도 사태 등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국제사회의 대북 식량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과 ‘대북 인도적 지원은 지속되어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9개 팀 18명의 학생이 실력을 겨뤄 대전외고 1학년 이동욱, 김강빈 군이 최우수상인 대전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오는 18일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한다
 
 

유태희 기자  kang746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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