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지회장 김덕중)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발대식 및 평양예술단 초청 공연을 가졌다.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단장 이은미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 여성회장))은 50여명의 어머니들로 2010년 3월 최초 구성돼 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에(월2회) 청소년 범죄예방 순찰 및 캠페인을 벌이고, 아이들의 귀가를 보살피고 보호하는 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2011년 7월에는 괴산경찰서와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한 협력치안 협약식을 맺으며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 등 홍보 지원, 지역경찰관서와 합동순찰, 청소년 관련 정보공유 구축, 각종 범죄 예방교육과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모색해 왔다.

한편 이날 탈북인 주축으로 결성 된 평양예술단은 독창, 중창, 합창, 무용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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