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지회장 김인식)는 전국 충효단 병영체험에서 만난 안산 양지고등학교(교장 허윤석)와 연대해서 고장 깨끗하게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었다.

지난17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는 사무국장(이석희)과 여성회장(신정숙) 및 회원10여명과 함께 양지고등학교 학생봉사동아리 인솔교사(송태선,김선애) 및 학생 50여명이 참여하여 안산시 관내 주차장에 널려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참 보습을 보여줬다.

양지고등학교 전진형 학생(2학년)은 매월 봉사동아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과 평화의 집, RCY, 인터렉트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학우들은 봉사하고 난 뒤 뿌듯함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곳에서 땀 흘린 보람을 값지게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인들이 자발적인 무단 쓰레기방류와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부회장(홍희성 씨너스운영)의 찬조로 영화를 무료 관람하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석희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는 능률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학생본의신분을 중시하는 효과를 거둠으로서 봉사후의 성취감이 앞으로 성인이 되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 볼 수 있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같이하는 행사를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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