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가 사실상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과 경호를 받고 있다. 19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신변 보호를 담당했던 경찰청 경호팀으로부터 20일 청와대 경호실 소속 대통령 당선자 경호팀으로 경호 임무가 넘겨졌다.

이에 청와대 대통령 당선자 경호팀은 현재부터 대통령 인수위 임무 기간을 넘어, 내년 2월25일 대통령 취임일까지 이 당선자의 신변안전을 책임지며 그림자 처럼 따라 다니게 된다.

이 당선자 경호팀은 이 당선자의 신변안전은 물론 자택경호, 폭발물 검사, 이 당선자의 동선 주변의 보안,통신 관리, 음식물 검검, 의료지원 등 전체적인 경호 임무를 수행한다.

더욱이 이 당선자가 지나는 동선에는 경찰들이 미리 나가 사전 점검하며 이 당선자의 차량이 신속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교통통제도 하고 있다. 이에 벤츠 방탄전용 차량도 나왔다. 그러나 이 당선자는 20일과 21일에도  평소 자신이 타고 다녔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다녔다.

여기에 이 당선자가 참석하는 행사장에는 금속 탐직시는 물론 경호요원들이 겹겹히 배치 됐으며 이 당선자의 서울 가회동 자택과 안국포럼 개인사무실, 서울 여의도 당사 사무실에도 24시간 철통같은 경호 경비가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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