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초기 조직의 조기안정과 시장의 안정적 운영에 대한 주변의 우려가 없지 않았으나,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新경영 3개년계획의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함
* KRX는 해외거래소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IT등 중복투자 해소를 통한 비용절감 및 이용자중심 시장구조로의 개편을 위해 ‘05년 1월 27일 4개 기관(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코스닥위원회, 선물거래소)을 통합하여 출범함
< 통합거래소 출범 3년간의 주요 성과 >
① 통합조직의 조기안정 및 효율적 운영
ㅇ 조직 특성이 상이한 4개 조직을 단일 구성원으로 통합하기 위해 통합 1년만에 직급과 보수체계를 완전통합
ㅇ 시장의 외형 확대 및 신상품 상장, 해외사업 등 업무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직규모를 슬림화하여 일 중심의 조직운영
- 19부 25총괄팀 4실(통합전) → 11부 14총괄팀 3실(현재)
② 시장 참가자들의 편의성 제고 등 통합시너지 창출
ㅇ 제도 및 시스템 통합
-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으로 분리 운영되던 청산결제시스템 통합(‘05.2월)
- 선물시장의 이원화된 시스템과 제도 단일화(‘07.8.27)로 증거금 관리 등 시장관리의 효율성 도모 및 비용 절감
ㅇ 거래수수료 인하 등 투자자의 거래비용 절감
- 두 차례(‘05년 10%, ’06년 5%)에 걸친 거래수수료 인하
③ 고객중심의 자본시장 운영
ㅇ 다양한 신시장 개설과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투자 상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줌
- ELW 시장을 개설(‘05.12월)하여 단기간에 세계 4위, 아시아 2위 시장으로 육성
- 섹터지수 추적 ETF('06.6월) 등 신규 ETF의 지속적 상장으로 ’02년 최초상장이래 5년간 ETF자산규모가 8배 이상 증가하여 2.56조원에 달하고, 해외지수 추적 ETF 상장(‘07.10월)으로 해외 분산투자 기회 제공
- 소매채권시장 개설(‘07.8월)을 통한 채권투자의 대중화 기반 마련
- 국고채 Strips(‘06.3월), 초장기(20년만기) 국고채(’06.1월) 및 물가연동 국고채(‘07.3월) 등 채권관련 신상품 도입
- 코스닥스타지수선물시장 개설(‘05.11월), 엔선물·유로선물시장 개설(’06.5월)
ㅇ 비용절감과 매매편의성을 갖춘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07.5월)
* '09년. 1월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임
ㅇ 상장기업 지원 활동 및 증권인 화합의 장 마련
-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상장기업 합동 IR을 지원하고 상장기업 EXPO를 개최하여 국내외 투자자들의 국내증시에 대한 인식제고 및 투자확대 유도를 통해 국내증시의 수요기반 확대
- 이 외에도 매년 Bull Race를 개최하여 증권인의 화합의 장 마련
④ 새로운 지평을 연 글로벌 경영
ㅇ 외국기업 최초상장
- 중국기업 3-Nod('07.8월), 화풍방직(‘07.11월) 상장
- 중국기업 Cowell E Holdings '08년 1월 29일 상장예정
- 현재 18개 외국기업이 증권사와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여 상장 준비 중
ㅇ 해외사업에서의 가시적 성과
- 말레이시아에 채권시스템 수출(‘07.1월 본 계약 체결)
- 글로벌 상품인 KOSPI200 선물을 CME 시스템을 통해 거래하기로 함으로써 24기간 글로벌 거래체제 기반 마련(‘07.10월)
- 독일거래소(Eurex)와 시장연계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07.1월)
ㅇ 베트남에 이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등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현대화 지원 사업 확대
-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합작 설립을 위한 MOU 체결(‘08.1월)
ㅇ 해외기관과의 연계 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 WFE 이사 피선(‘06.10월)
- 제24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증권거래소 연맹(AOSEF) 총회(‘05.4월), 제3차, 제4차 아시아 태평양 新시장 포럼(‘06.6월), ICGN 연례 컨퍼런스 및 연차총회(’08년) 등을 국내에 유치
- 미 SEC로부터 지정해외증권시장(DOSM) 지위 획득(‘07.2월)
- 거래소간 심리정보 교환을 위해 설립된 시장간 감시그룹(ISG) 가입(‘06.10월) 및 협정체결(’07.7월) 등
⑤ 시장의 신뢰제고를 위한 끊임없는 제도개선
ㅇ 시간외시장 확대 개편(‘05.5월)
ㅇ 주식시장 유동성공급자제도 도입(‘06.1월)
ㅇ 선물시장 외화증거금 예탁제도 도입(‘06.10월) 및 시장조성자제도 도입(’06.12월)
ㅇ 상장 및 공시제도 정비로 상장 원활화
- 유보율 요건 및 상장 전 유·무상증자 제한 폐지 등으로 진입요건 완화(‘07.12월)
- 외국기업에 대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의 상장심사로 상장 장애요인 제거(‘07.12월)
- 수시공시 의무사항 축소 및 상장기업 자율공시 강화(‘05.12월)
ㅇ 코스닥 상장기업중 부실기업 조기퇴출 실시(‘05.3월), 자본잠식에 의한 퇴출요건 강화(’07.12월), 자기자본에 의한 퇴출요건 신설(‘06.9월) 등 진입·퇴출제도의 국제정합성 제고
ㅇ 유가/코스닥 시장별 상이한 시장 감시기준 및 심리방법 통일(‘05.3월)
⑥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
ㅇ 통합거래소 본사를 부산에 설립하여 부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모범기업으로 정착하여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의 대표적 성공모델이 됨
⑦ 자본시장 규모 확대 및 내실 경영에 따른 건실한 기업으로 정착
ㅇ 상장기업수 크게 증가
- 적극적인 상장 유치노력으로 코스닥 상장기업 수 1천사 돌파 등 상장기업이 1,766사에 달함
- 상장기업 수 : 1,573사(‘04년말) → 1,766사(’07.12월)
·코스닥 상장기업 수 : 890사(‘04년말) → 1,020사(’07.12월)
ㅇ 시가총액 급증
- 시가총액 1조$ 돌파는 물론 GDP 대비 증권시장의 비중이 100%를 크게 상회하는 등 증권시장의 국민경제 기여도 증가
·시가총액 : 443조 7천억원(‘04년말) → 1,062조 4천억원(’07.12월)
·GDP 대비 시가총액 비중 : 56.9%(‘04말) → 118.1%(’07.12월)
* GDP는 ‘07년말(예상치 적용)
ㅇ 내실 있는 경영으로 큰 폭의 영업수익 실현
- 영업수익 : 2,300억(‘04년)→3,012억(’06년)→4,130억원(‘07년)
- 당기순이익 : 730억(통합전 4개기관) → 1,592억원(‘07년)
다만,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IPO는 대내외 여건 미성숙으로 완성되지 못함.
금년은 KRX의 제2차 신경영 3개년계획이 시작되는 해로서 진행 중인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시장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新성장동력이 될 수익사업 발굴 및 모범기업으로서의 경영혁신을 수행하여 2010년 비전인 “동북아 최고의 자본 시장”을 달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
김정길 기자 presskim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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