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달 17일까지 봉동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성희)에서 진행한 ‘아버지! 자녀들의 행복건축가’란 주제의 교육이 잔잔한 호응을 얻었다.

30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직장을 마치고 아버지교육을 받기 위해 그 어떤 아버지들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센터교육장으로 속속 모였다.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우리가족의 행복디자인’ 등 행복한 가정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부부관계, 부부 의사소통, 자기이해와 표현하기 훈련 등의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행복건축가로서의 기초 다지기, 기둥세우기 교육으로 자녀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기 등의 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의 기반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아버지들이 변화와 행복한 가정생활의 중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규탁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 계기로 완주군 모든 아버지들이 건전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유태희 기자  kang746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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