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성균관)는 공기 2562년(2011년) 춘기석전을 오는 11일 오전 10시 성균관 대성전에서 봉행한다.

이번 석전의 초헌관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아헌관에 서중호 부관장, 종헌관은 이상호 한국선비문화수련원장이 맡아 거행되며, 헌다례는 박혜자 여성유도회중앙회장이 헌다관을 맡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는 석전은 5월 11일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 및 사성과 우리나라와 중국의 선성선현(先聖先賢)인 공문십철(孔門十哲) 송조육현(宋朝六賢) 아국십팔현(我國十八賢)께 올리는 제례의식이다.

석전은 매년 봄(5월 11일)과 가을(9월 28일) 두 차례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봉행한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