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07 한해동안 강원관광을 위해 정진해 온 기관·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다가올 무자년 새해 강원관광의 경쟁력 증진을 다짐하는 전진대회이다.
주요 수상자로는 서비스개선을 통해 관광객 증대에 주력해 온 경포대 현대호텔을 비롯한 관광사업체 및 종사자, 외래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온누리 여행사 및 관광통역안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지 시설개선에 앞장 서온 관광개발 및 국도립공원관리 유공자, 지역관광을 선도해 온 유공공무원등 총 42개 기관·단체와 유공자 100여명이 주인공이다.
또한 관광입도를 위해 노력해 온 여행사를 대상으로 연간 관광객 유치실적에 따라 총 25개 여행사를 선정하고 최고 천오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도내 18개 시군 대상 관광객 수용태세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속초시·인제군을 비롯한 7개 우수 시군에 기관표창 및 최고 일억원의 시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강원 관광인들은 관광객 8천만명 시대를 맞아 「질서·친절·청결·신용」의 4대 덕목을 바탕으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스로를 창조해 나가는 전문인이 되고자 결의문을 통해 다짐한다.
부대행사로 제5회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 입상작 전시와 칵테일시연이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제11회 강원관광사진공모전 대상작인 송세호씨의 「푸른 창공으로」를 비롯한 입상작 80여점과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주관의 관광사진 80여점이 2층 로비에서 전시되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한해동안 강원관광을 위해 애써온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할 뿐 아니라 무자년 새해 강원관광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나기 위한 관광인의 의지와 각오를 새로이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은정 기자 dop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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